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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야금

가야금은 줄을 퉁겨서 소리를 내는 악기로 가야국에서 쓰는 현악기로 알려져 있다. 또한 가야국에서 쓰던 악기기 때문에 가얏고라고도 불린다. 거문고와 다르게 가야금은 소리가 더 맑고 울림이 짧아 여자 목소리와 닮았다고 한다. 가야금에는 정악가야금과 산조가야금이 있다.

정악가야금

가야금.JPG

정약가야금은 법금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며 오동나무를 사용하였다. 정악가야금은 오동나무를 반으로 갈라 안쪽을 파내어서 만든다. 이는 정악가야금이 느린음악과 무거운 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주며, 풍류 음악을 연주하였기에 주로 선비들이나 학자들이 연주를 하였다.

산조가야금

산조가야금은 앞쪽은 오동나무, 뒤쪽은 밤나무를 사용했으며 줄이 가늘고 줄 사이도 좁아 빠른 곳 연주에 많이 사용되었다. 또한, 밝고 가벼운 소리를 가지고 있어 산조 연주나 민요 반주 때 주로 사용되었으며 백성들이 주로 즐겼다고 전해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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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야금은 총 12개의 줄을 가지고 있다. 거문고보다 가는 줄을 가지고 있으나 더 많은 줄을 가지고 있고 안족이 줄을 받치고 있다. 안족은 작은 나무 기둥 받침으로 기러기 발처럼 생겼으며 움직이면서 높낮이를 맞추는데 사용된다. 하지만, 요즘은 폭넓은 소리를 위해 줄 수를 늘려 만들기도 한다.

가야금 부분 영.jpg
가야금 연주.JPG

가야금은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서 연주하지만 머리 쪽을 한쪽 무릎 위에 올려 비스듬히 두고 왼손으로 줄을 누르거나 손가락을 굴리고 떨면서 소리를 바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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